경찰, 내달 3일 ‘역삼동 연쇄 방화범’ 신상 공개… “피해 중대·범행 잔인”

경찰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건물 2곳에 불을 질러 총 19명을 다치게 한 70대 남성 피의자 이모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28일 오후 해당 사건과 관련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뒤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심의에서 구체적으로 ▲피해의 중대성 및 범행수단의 잔인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도 충분하며 ▲재범 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이씨가 신상공개 결정에 대해 서면으로 ‘이의없음’을 표시하지 않아 관련 법령에 따라 5일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피의자 신상정보는 내달 3일 오전 9시부터 30일간 서울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클릭수가 가장 많은 뉴스